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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동 한신맨션 덧글 0 | 조회 2,978

관리자

이번 발주자 분은 3월 1일 백년가약을 맺으시는 예비 신혼 부부이십니다..^^

예신분은 화이트를 좋아하시고, 예랑분은 블랙&화이트가 좋다고 하시기에 전체적인 컨셉을 모던으로 정한 후 공사를 시작하였

습니다..

현관문 밖의 소움과 추위 문제로 인하여 중문을 설치하였구요. 예신분께서 현관을 넓게 사용하시길 원하셔서 최대한의 공간을

확보한 후 중문을 설치하였습니다..

씽크대는 상태가 양호하여 그대로 사용하시기로 한 후 상판만 작업하였습니다...

발주자분께서 10년 전에 리모델링 하실 때 화장실을 배란다로 옮겨 공사하셨었는데요.... 화장실이 너무 비좁은 관계로 거실 쇼

파 자리 확보 후 최대한의 공간으로 확장 공사하였습니다..

기존의 화장실 창문은 단열문제로 축소 시공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미장상태가 양호하지 않아 조금은 까다로웠던 현장이었습니다..

예랑분의 어머니께서 매일 점심을 손수 대접해 주셨는데요... 감사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이것저것 알아서 그냥 다

~~ 해드렸죠...ㅋㅋ

이것저것 어려움이 있었던 현장이었지만 예비신혼 부부의 환한 웃음으로 또 한번 저의 피로는 싹 녹아 들었습니다...^^;

이번 공사 또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현장이었습니다..

소중한 인연 감사드립니다...*^^*